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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여행🗽 day6 (스텀프커피, 그리니치빌리지, 소호, 리틀이태리)

by 자빠라방빵 2023. 7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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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뉴욕여행 준비과정, 숙소, 일정표, 팁문화, 맛집, 쇼핑관련, 기본 여행영어회화 등등..
자세한 팁들은 아래 링크를 참고해주세요! 

 

✔️ 이동경로 요약 🏃‍♀️

스텀프타운→워싱턴스퀘어공원→그리니치빌라지→프렌즈아파트→소호(나이키,아디다스 등 쇼핑!) →하니앤손스→CVC→리틀이터리→라멜라→동네마트

이 날은 컨디션이 좀 별로라 3시쯤이 되서야 숙소에서 나왔네요~
먼저 스텀프타운 카페에 들렸어요!  유명한 체인점인데 미국 3대커피래요~~

저는 오트밀 라떼가 정말 맛있었어요!!  물론 아메리카노도 맛있었습니다!

원두사올걸 후회했어요.. 계속 생각나더라구요🙄

직원분 말씀으로는 매일 오신다는.. 키가 큰 홈리스 아조씨가 계셨는데..

손님들 모두에게 돌아가며 돈을 달라며 안밖에서 왔다갔다 집요하시더라구요.. 

저는 현금이 없다하면서 지나갔어요 호다닥! 

 
테이크아웃하고 바로 근처인 워싱턴스퀘어 공원에 들렸어요~
가 분무기마냥 내리는데 홈리스분들 정모라도 있었는지.. 공원의 반은 홈리스들이었던것 같아요..

대마 냄시도 엄청나고 어떤 흑인할아버지는 계속 깔깔거리며 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거시고..

이 날은 분위기도 뭔가 별로인 것 같아 호다다다닥 지나갑니다...🤭

 

가는길에 작은 문구점이 있어 잠깐 들리기도 했는데

분위기가 좋았지만 너무 조용하길래 사진은 찍지 않고 저도 조용히 구경만 살짝했어요~

거리에 큰 간판들이 잘 없다보니 눈을 크게뜨고 다녀야 소소한 가게들을 볼 수 있겠더라구요!

그리고 뉴욕은 드럭스토어든 어디든 꼭 한켠에 편지지코너가 있었어요~

편지지들도 살까하다가 뉴욕은 무슨 편지지도 비싼건지.. 참🤣

위에 보이는 사진이 90년대 유명 미드 '프렌즈'의 주인공들이 살던 프렌즈아파트래요~

그리니치 빌리지 거리는 오래된 건물들이  많이 있어서 그런지 유럽에 온 느낌도 나고 분위기가 고풍스러웠어요~~

 
 
소호 가는길에 보였던 악기집과 요즘 유행하는 일본캐릭터샵! 곳곳에 구경할만한 매장들이 좀 있었어요~

그리고 친환경 신발매장인 베자가 있었는데 문을 일찍 닫아 아쉬웠어요~ 

여기 있는줄 알았으면 시간 확인하고 일찍 가는거였는데.. 

매장이 좀 크기도 하고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보였습니다..

소호에 들어서자마자 하니앤손스(Harney & Sons) 티매장에 먼저 들렸어요~

시음도 해볼수 있고 적은공간이지만 테이블도 몇개 있어서 

차를 주문해서 마시고 갈 수도 있었어요~ 

저는 이 날 머리가 좀 아프고 몸살기도 있어 캐모마일티를 주문했네요!

둘러보다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틴케이스로 된 핫 시나몬차를 여러개 사왔습니다~

선물용으로 딱 좋겠더라구요~~ 목동에도 있다고 들었지만..  뉴욕에서 선물로 사는 맛이 또 있으니까요!!

건물들이 멋있기도하고 소호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~ 
쇼핑거리다보니 이동 인구가 많아 정신없긴 했지만요.. 
프린스 스트리트는 왜 프린스인지 모르겠지만.. 그냥 걸어보았습니다🙄🤭
잠깐 CVS에 들렸는데 알바니즈젤리가 있더라구요~~

회사 동료가 저 젤리를 너무 좋아하는데 한국에 없는 맛이 있어서 호다닥 선물거리로 구매했네요 ~!

그리고 나와보니 그 유명하다는 캘빈클라인 광고판에 bts 정국님 포스터가 똭~이야~👍

뉴욕 길거리에서 설화수 모델로 로제님 포스터와, 그리고 브랜드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호연님 현수막도 여러번봤네요~~

소호 아디다스에서 바람막이를 하나 건졌는데, 

한국에서 저 색상으로 구매하려면 가격이 거의 두배 가까이 되더라구요!  

보라색을 좋아하는데 진짜 매일 집근처 나갈때마다 걸치고 나가요.. (사이즈는 남자 사이즈 입니다!) 

소호에서 가까운 위치에 리틀이터리 거리가 있어요~

저녁이 되니 조명도 켜지고 코로나때 생긴 실외 좌석들이 마치 포장마차를 보는 것 같고 분위기가 괜찮았지만..

날이 추워서 안에서 먹었네유~~

 
 
 
인기 많은 레스토랑들은 줄이 너무 길어 고민하다가..

이 곳은 유일하게 호객행위가 없는데 리뷰나 평점은 또 높길래

별기대 없이 들어가 봤어요~ 

직원분들이 이탈리아분들인 것 같았고

다들 인상이 푸근하시고 좋았어요!

친절하셨고 매장도 아늑하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~~

맛은.. 괜찮았는데.. 뇨끼는 제가 너무 트러플향이나 크림뇨끼만 먹어봐서 그런지 적응을 잘 못했네요..

 

오늘도 역시 정신없는 블로그 글이었지만.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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