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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여행 day3 🗽 (갤러거 스테이크, 탑오브더락 전망대)

by 자빠라방빵 2023. 7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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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:)
뉴욕여행 준비과정, 숙소, 일정표, 팁문화, 맛집, 쇼핑관련, 기본 여행영어회화 등등..
자세한 팁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!

✔️ 이동경로 요약 🏃‍♀️

(타임스스퀘어)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 → 탑오브더락 전망대

 

오전에는 숙소 호스트 가족들을 잠깐 만나 한국서 챙겨온 선물(김, 햇반, 팩)도 드리고 인사를 나눴어요~

인상도 좋고 아이들도 너무너무 예뻤어요😍 

호스트인 수잔이 감동했다며 고마워했고 뮤지컬 라이온킹을 보고 온 얘기도 하며 짧은 대화 후 서로 일정이 있던 터라 호다닥 헤어졌네요~~

입구에만 봐도 "여기가 맛집이에요~" 하는 것만 같던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! (Gallagher's steak house)

뉴욕에서 1927년에 오픈했다해요!

 
일정상 오후내내 탑오브더락 전망대에 있을 예정이라 점심을 든든하게 먹었어요~

저는 구글맵 검색시 나오는 링크를 통해 예약했고 예약완료 메일도 옵니다~

입구에서 예약확인과 함께 겉옷도 보관해 주세요~

예약당시 메일 안내에는 스마트 캐주얼 복장이라고 되어있었는데..

고급 레스토랑들은 어느정도 차려입고 오시는 것이 매너라해요~

물은 스틸워터로 주문했는데 스틸워터가 생수?미네랄워터?

그런 일반 물이라고 생각하심되어요~ 

유리병 제품으로 나오고 비용도 따로 추가되어요!

(일반 물로 주문하면 주전자로 따라주십니다!)

내부 모습이에요~
가운데에는 바가 있는데 음식과 같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~

 자리를 안내받고 여자 서버분이 오늘 처음 출근이라며 베테랑이신 다른 직원분도 같이 응대해주셨는데

오히려 덕분에 저희 테이블은 두 서버분께 대접을 받았네요! 

그래서 더 빠르고 친절하시고 괜찮았어요~

쓰리코스 런치세트 라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애피타이저, 본식, 후식으로 나눠 나와요~

식전빵과 버터, 오늘의 수프, 베이컨이 들어있는 웻지샐러드가 나왔습니다!

 물티슈를 부탁드렸는데 따뜻하게 데운 물수건을 가져다 주셨어요.. 레몬까지..!

세심한 배려가 좋았네요~~  아직 낮시간 임에도 바 자리가 인기 좋더라구요!

 10oz 필렛미뇽과 양갈비를 주문했어요!

 

비용을 추가하여 주문한 스테이크인데 선택을 잘했더라구요! 맛있었습니다~~

양갈비도 맛있었어요!  같이 나오는 매쉬포테이토랑 시금치소스도 잘 어울리고 괜찮았어요!!

 
 
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잌, 카푸치노(추가주문)을 주문했는데 디저트는 그냥저냥이었어요..🙄
 

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서 팁은 20%로 토탈 금액은 191.38이었습니다!

뉴욕 시내에서 이 정도로 가성비 좋은 식당이 별로 없다더라구요~

 
 

배부르게 먹고 조금 걸어서 록펠러센터에 도착했는데 건물밖까지 줄이 길었습니다~

일단 입구 들어가서 예약화면을 보여드렸어요~

예약 안하신 분들 줄이었는데 괜히 뒤에 같이 서있을 뻔 했네요.. 역시 바로 입장이었습니다!

 

관광지 어딜가나 느낀건데.. 남들따라 가만있지말고 꼭 미리 확인하고 질문해야 좋더라구요!

그리고 올라가기 전 안내소에서 팜플렛을 판매하는데 기념이니 한 번 구매했어요~

위로 올라가니 햇볕이 엄청나게 뜨거워서 햇빛가리개로 아주 요긴헸습니다 🤭

 
 

올라갈땐 뭐 깜빡하신건지 문제가 있었는지..그냥 뻥~ 뚫린 투명천장이었습니다..

이게뭐지?했는데 영상이 안나왔더라구요.. 내려올 때 틀어주는 것 보고 알았네요 ~

 

다들 찍길래 저도 창틀에서 다리올려도 찍어보고 이리저리 찍어보았는데 은근 부끄러웠어요🤣

 

 
 
주말은 2~3시엔 들어가야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온건데..
저 때는 사람이 적기도 했고..해가 너무너무 늦게 떨어지고..
쉴 곳은 마땅치 않아서 고생했어요 ~
일몰 두세시간 정도 전 쯤으로 맞춰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..

뒤쪽으로는 센트럴파크와 함께 부자들이 별장으로 쓴다는 (이름이 뭐였더라..) 얇고 긴 빌딩도 보여요~

(*유현준 교수님의 유투브 뉴욕 영상에 자세한 설명들이 많아 보고가시면 좋습니다!)

 

 
 

해떨어질때쯤 다들 환호하더라구요~

저는 건너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뷰가 더 멋져서 계속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네요~

4월 초 뉴욕은 한국보다 많이 춥기도하고 기온이 오락가락해요~

패딩이 필요한 날씨였는데요.. 그러다가도 갑자기 낮동안은 덥기도하고 ..

비가 왔다가 갑자기 언제그랬냐는 듯 하늘이 맑아지기도 하고.. 날씨가 신기했어요!

길에는 냄새도 많이 나고.. 경적소리와 경찰차사이렌 그외 시끄러운 인파들에 정신없기도 하고

근데 또 이렇게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경치가 멋있기도하구요~

사람많고 시끄러운게 질색인 저는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시티뷰나 분위기는 정말 멋있었어요!

전망대만 총 세곳을 다녀왔는데 뷰는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이 제일 좋긴 했습니다~

밖에서 보는거라 더 반짝이고 생동감이 있었던 것 같기도하구요!

사진도 다른 전망대들은 유리로 막혀있어 빛 반사도 있고 그러는데

여긴 뚫려있어서 더 잘담기고 잘 나오는 것 같아요!

 

뉴욕에 가시면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꼭! 추천합니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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